안 팀장은 이번 화투 논란에 대해 “경찰이 수배자들에게 약이 오를 대로 올라 화투판을 부각시킴으로써 수배자들과 촛불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은 경찰의 2차 출석요구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 10일 체포영장이 떨어졌다. 이틀 뒤인 12일 오후 5시쯤 서울 조계사 ‘촛불 수배자 농성단’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 때문에 우스개소리로 ‘막내’라 불리기도 한다.
“당연히 시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던 것이죠. 또 스스로 발전하고 있었구요. 대책회의와 참가 단체들은 동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가 생각했고요. 그리고 비난받기 싫었고 신뢰받고 싶어 마이크를 잡고 밤을 샜습니다. 저를 이끈 건 역동적인 시민들입니다. 이게 진짜인데 체포영장을 인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건방진 일이예요.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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