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최근 현재 연구 검토 중인 교원연구년제 운영방안을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근무기간과 급여 지급 수준에 따라 \\\'교사선택 연구년제\\\', \\\'경력교사 연구년제\\\', \\\'우수교사 연구년제\\\' 3가지로 나눴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으로 교육정책은 물론 교원정책도 큰 변화를 맞게 됐다. ‘교원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라는 이름으로 교사들 사이의 경쟁을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서 역시 ‘교원평가는 어떻게 될까’가 가장 궁금하다.
경북의 한 고등학교 교단에 서는 공 아무개 교사는 한숨이 절로 나온다. 얼마 전 근무성적평정제도가 달라졌다며 같은 학교의 선생님끼리 서로 평가하는 이른바 ‘다면평가’를 하라는 공문 때문이다.
‘제2의 교원평가’인 근무성적평정의 ‘다면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반발이 널리 퍼지고 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이 학교에 꾸리도록 한 다면평가단부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만큼 반발과 거부감이 크다. 교원평가의 전초전으로 교사 사이의 점수 경쟁을 강요하는 교육부의 강력한 교원통제시스템이라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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