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욱 지부장은 \"비록 많은 부분 쟁취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도 크지만 건설업체와 울산지부가 협약서를 체결했다는 것과 조합원들이 건설업체와 직접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운수산업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을 선언한 13일, 화물연대 대전지부는 0시부터, 충청강원지부도 11시를 기점으로 각 지역에서 총파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 대전지부는 신탄진 인터체인지에서 지나가는 화물 트럭 기사들에게 파업 사실을 알리고, 동참을 촉구했다.
전국적으로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한 가운데 화물연대 전북지부도 군산항 3부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경유 값이 휘발유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인상되었지만 운송료는 2년째 제자리여서
최영준 조합원은 \"서민들이 분연히 일어나는 상황이다. 촛불집회도 국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화물노동자들도 파업을 통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당당히 요구할 것이다.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의 덤프, 레미콘, 굴삭기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건설노조 건설기계분과는 애초 7월로 파업을 계획했으나 현장 조합원들의 요구 때문에 파업을 6월 16일로 앞당겼다.
경유가 리터당 2000원이면 기름값만 50만 원에 왕복 도로비가 최하 5만 원. 결국 운송료를 기름값과 도로비로 몽땅 쏟아붓고 나서 밥이라도 먹으려면 자기 돈을 들여야 한다.
큰 타격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화물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다. 이에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내일(10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운송료 인상 △표준요율제 실시 △경유값 인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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