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비정규직노조

[이슈P]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기 – 기아비정규직노조 점거농성 그 후

[이슈P]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기 – 기아비정규직노조 점거농성 그 후

하주영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하주영입니다. 요즘 날이 선선해졌다싶더니 다시 반짝 더웠습니다. 거기다 미세먼지 안개까지 더해지면서 불쾌감도 더해졌는데요, 몇몇 사건들에 더 열 받는 날을 보내고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보복 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집행유예 소식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사회봉사 명령은 더운 날 허탈감마저 주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이슈P는 돈으로 법마저 사고파는 이들과 달리 자신의 노동과 투쟁으로 삶을 꾸려가는 이들을 찾아봤습니다. 바로 기아자동차비정규직노조 점거농성을 다녀왔는데요, 영상 먼저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 도입영상 : 기아비정규직노조 파업 영상 2‘30’‘ ================================================================== 하주영/ 기아비정규직노조 신성원 대의원을 모시고 얘기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원/ 안녕하세요(인사) 하주영/ 먼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비정규직노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과정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신성원/ 상습적인 임금착복, 비인격적인 대우, 너무나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비정규노동자 스스로 대항해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02년 말부터 비정규직투쟁의 활동들을 하여왔습니다. 아직은 노조가 없는 상태에서 유명무실한 노사협의회 틀을 통해 절실한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갔고, 이후 05년 6월 4일에 금속노조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규모는 직가입 혼란이 생기기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