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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사내하청

새까매진 얼굴, 의지할 곳은 피뢰침 뿐…보름 맞은 고공농성

새까매진 얼굴, 의지할 곳은 피뢰침 뿐…보름 맞은 고공농성

“처음에 올라왔을 때는 오금이 저려서 일어서지도 못했어요” 기아차 화성공장 사내하청 노동자 최정명(45) 씨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보니 마냥 웃을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건물 14층 옥상에 솟아오른 광고탑. 높고 아슬아슬한 공간에 기아차 사내하청 노동자 최 씨와 한규협(41) 씨가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노동
윤지연 기자
2015.06.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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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매진 얼굴, 의지할 곳은 피뢰침 뿐…보름 맞은 고공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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