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평택시청을 방문한 김지태 대추리 전 이장은 평택미군기지 이전이 2016년까지 연장되고 있으 니 그 기간만이라도 확장부지내 영농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미군기지 이전을 조속히 추진 해 줄 것을 미 대사에게 간청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송명호 평택시장, 그리고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 을 괴롭힌 당사자인 국방부의 입장은 “영농 불허”이다. 주민들의 요구는 2016년까지 땅을 놀리느니 차 라리 농사라도 지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것 뿐이다.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12일, 미 하원 세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이 용산미군기지 이전비용 으로 100억 달러를 지출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벨 사령관은 또 주한 미2사단 이전과 관련해서도 “재 원 마련은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될 것이며 하나는 미국의 비용에서, 다른 하나는 주둔국의 비용분담금 에서 나오도록 대체로 협의해왔다”면서 “50대 50으로 나누는 것으로 합의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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