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런던이 가장 두려워하는 악몽은 무엇인가. 바로 유로존 위기 당시 2010년대 초 이탈리아처럼 되는 것이다. 한때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중간 그룹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7퍼센트까지 폭등하고 “스프레드(spread)”가 국가적 악몽으로 변하는 모습을 공포 속에서 지켜봐야 했던 상황 말이다. 유럽 최대 경제권 가운데 하나이자 유로존 창립 회원국이 낙인찍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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