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신분증 없이 여권발급 길 열려

신분증 없이 여권발급 길 열려

지문날인 거부를 이유로 신분증이 없는 김성민 전 울산노동뉴스 기자가 여권발급에 성공했다. 울산시청은 외교통상부에 질의한 결과 동사무소에서 면접을 통해 신원확인에 성공한다면 여권발급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 놈 목소리 그의 신분증

그 놈 목소리 그의 신분증

그 놈 목소리 하나로 유괴범을 잡겠다는 영화가 있단다. 하지만 국민이 스스로 찾아가서 직접 소개해도 신분증이 없으면 신원확인 하나 못해준다는 정부에게 무얼 기대할까. 울산노동뉴스에서 활동하는 김성민 기자는 신분증이 없어 신원확인이 불가하다는 이유만으로 여권발급을 거부받자 네티즌을 상대로 자신의 신원보증운동을 벌이고 있다.

노동자의 울분 속에 진행된 중구청장 취임식

노동자의 울분 속에 진행된 중구청장 취임식

3일 조용수 중구청장의 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리는 날 보육노동자들과 학부모들은 다시 눈물을 흘려야 했다. 보육노조는 아침부터 중구청 앞에서 선전전을 벌이며 반구어린이집 문제에 대해 중구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풍물패의 풍물 소리와 노동조합의 투쟁가 소리가 교차하는 가운데 선전전이 진행되던 중 조용수 구청장이 구청에 도착했다. 수많은 카메라의 후레쉬 속에 꽃다발을 받아든 조용수 구청장은 보육노조 조합원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도 없이 구청으로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김명선 위원장이 구청장의 답변을 들으려고 접근을 시도하자 남자 직원들이 여성 위원장의 몸을 감싸 안으면서 저지하기도 했다. 구청장이 들어간 후 구청 입구에서 계속 선전전을 벌이던 조합원들은 “구청장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들어보자”며 행사장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다시 구청 직원들이 달려들어 실력저지를 하는 과정에서 피켓이 부서지게 되고, 이에 조합원들이 강력히 항의하면서 분위기가 격해지기 시작했다. 이에 구청 직원들은 행사장 문을 닫고 몸으로 막아서는 가운데 서로 간에 고함이 오고가면서 한동안 몸싸움이 진행됐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정보과 형사가 “사진 찍어서 고소·고발해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고, 사회복지과장이 직접 나서서 사진을 찍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