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8위인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이 11일 집행유예(배임·횡령 혐의)가 만료됐다. 집행유예가 끝난 김 회장이 경영에 전격 복귀한다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한화 노동 탄압 사업장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노동자들이 노사 문제 해결 없는 경영 복귀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회사 돈 3200억을 부당지출하고 계열사 주식을 가족들에게 헐값에 넘겨 140여억 원의 손실을 입힌 죄목이다.
\"법을 엄정하게 적용한다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마땅한 파렴치범들\"이라며 \"하지만 수차례의 범죄 경력에도 불구하고, 평균 감옥살이 기간은 3개월도 안되며 집행유예 판결문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대상에 올랐다\"
\'보복폭행\' 사건으로 파문 일으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횡령 혐의로 지난 6월 형이 확정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세 포탈 혐의로 기소된 방상훈 전 조선일보 사장 등이 \'광복절 특사\'가 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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