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고립돼 있는 노숙인들은, 숭례문 화재사건의 본질은 흐려진 채 이의 책임 전가로 \'범죄 집단\'으로까지 지목되자 탈 노숙의 희망 대신 다시 한 번 좌절감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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