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청구한 김준일 구미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10일 김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낮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준일 지부장이 밖에서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조합원을 부른다. “지부장님 얼굴 못 보겠어요. 밖에는 걱정마세요. 지부장님 충분히 하셨어요.” 지부장은 일정이며, 오늘밤 조합원들의 숙소 등을 꼼꼼하게 챙긴다. 구속 중 뇌경색 발병으로 병원 치료 중인 조합원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구미의 KEC 노사협상과정에서 경찰의 노조대표자에 대한 체포작전으로 분신까지 불러온 일을 두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를 야기한 경찰을 규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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