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인권은 늘 소란스럽다.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요구를 통해 정치적으로 첨예한 요구를 그치지 않는 인권의 싸움은 그래서 항상 가장 소란스러운 역사의 현장 한 가운데에 자리해 왔다. ‘그것은 인권이 아니’라는 부정, ‘그것은 인권 밖의 문제’라는 주장은 그 때마다 반복되었지만 결국 그 모두는 인권의 문제였고, 보편의 확장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 직후에 사직서의 박봉주가 올린 상소문은 문화재 복원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는 문화재청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가치, 사직단 복원을 둘러싼 논란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을 100년이라는 시간을 건너와 다시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