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7일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제주 해군기지 공사 중단을 요구했지만 바로 거절당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 담긴 문제제기를 “근거 없는, 장난스러운 문제제기”라고 치부했다.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원전의 안전성만을 강조하는 정부의 발언들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자 김 총리가 이와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것.
민주당이 수입액보다 지출액이 많다며 ‘이상한 씀씀이’라고 지적하자 김 후보자는 “연말정산 자료에 수당 등이 반영되지 않아, 수입액이 낮게 잡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연말정산에서 수당이 빠지는 경우는 없다. 과세 급여는 물론 비과세 급여조차 모두 기재된다는 게 국세청 세법 담당자의 설명이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병역면제와 수입과 지출액에 대한 의혹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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