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ACT! 77호] 나는 미디어다
<나는 꼼수다>를 통해 올 한 해 대중들은 대안 미디어의 맛을 보았고, 최소한 그것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는 알게 되었다. 매스 미디어는 지배 이데올로기에 맞는 의제만을 공론화한다는 것, 거기에 의존하다가는 맥없이 끌려 다니고 만다는 것을 각성하게 되었다. 미디어운동 진영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미디어 민주주의를 향한 발걸음을 더욱 재촉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나는 꼼수다>가 미디어운동 진영에 던져준 숙제와 함의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일지 모른다. 앞으로 더욱 함께 논의해보고 숙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박민욱(ACT!편집위원회)
2011.12.13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