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 50분경 남대문 뒤편 쪽방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8년째 남대문 쪽방촌에서 살고 있는 이 모 씨는, 어제 저녁 귀가 직후 화를 당했다. 살고 있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난 것이다. 옷을 갈아입는 중에 방 안으로 연기가 들이찼다. 순식간에 바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캄캄해졌고 숨을 쉬는 족족 연기가 꼴깍꼴깍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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