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교육

[참소리]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공교육 바로 잡아야죠”

[참소리] “노동자들이 앞장서서 공교육 바로 잡아야죠”

노동자학부모회 준비위원장 오형수 씨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교육으로 세상열기(10)

[주간노동자의 힘] 노동자교육으로 세상열기(10)

7,80년대 민중교육운동과 노동자교육의 방향

[주간노동자의 힘] 폐쇄된 프롤레타리아 학교(3)

[주간노동자의 힘] 폐쇄된 프롤레타리아 학교(3)

남신동(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 [조선학생혁명당]을 배후에 둔 고학당은 1928년을 기점으로 하여 “무산운동의 엄정확립”의 방향으로 자신의 위상을 쇄신하였다. “모든 것은 학생자치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교양과 운동, 서무, 재무의 각 부서”의 제반업무는 학생들에 의해서 운영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사회주의적 정치교양교육을 위해 ‘자치적교양방법’이 도입·실시되었다. 자치적교양방법은 그 명칭대로 전적으로 학생들에 의해 전담되었으며, ① 사회과학학습, ② 시사토론 혹은 정세토론 ③ 좌담회(학급운영회의)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1930년도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자치적 교양방법 및 학우회 활동은 중단되었지만, 사회과학학습은 1931년 7월 고학당이 해산되기까지 지속되었다. 고학당 말기에 입학한 이종 선생에 따르면, 당시 사회과학 학습은 기숙사에서 진행되었는데 기숙사 방별로 대략 7∼8명이 1개 팀으로 조직되어 주 1회 정도 토론회가 이루어졌다. 저학년 학생들은 주로 {資本主義の 機巧, 자본주의의 기교}, {社會主義 大要, 사회주의 대요} 등과 같은 사회주의 입문 서적류를 읽고 토론했다. 이 서적을 통해 고학생들이 읽고 토론했을 새로운 이상사회에 대한 설명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회적 생산에 따른 사회적 소유이다. 빈자가 없는 사회, 반목이 없는 사회, 투쟁이 없는 사회, 착취하는 자와 착취당하는 자가 없는 사회, 압박하는 자와

[주간노동자의 힘] 오늘날 ‘노동자교육운동’의 출발점과 운동전선은 어디인가

[주간노동자의 힘] 오늘날 ‘노동자교육운동’의 출발점과 운동전선은 어디인가

김상복(노동자의 힘 노동위원장) 오늘날 노동교육운동 쪽은 이상 없는가 이제 노동교육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점검해 봐야 한다. 노동조합에서의 교육활동은 어느 정도 노동조합운동 발전에 기여하는가. 교육시간에 할애된 활동에 한정할 것이 아니라 시각을 확대하여 노동조합 관련 모든 활동이 ‘개인의 삶의 태도와 생활방식’을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노동조합운동이 학교를 마치고 사회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와 생존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기본적 출발점이자 투쟁의 도구이며 대중운동의 입구로서 자기자리를 갖고 있다면 ‘노동조합 대중운동’을 통해서 노동자 스스로가 어떠한 대응력을 갖추어나가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한다. 오늘날 노동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노동조합 운동의 또 다른 조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노동조합 신입 간부들을 만나보면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전후하여 노동조합에 입문하여 활동하기 시작한 당시의 신입간부들하고는 분위기나 기본조건이 매우 다르다. 과거 87년 세대들은 학습을 통해 운동을 출발했고 자기가 왜 운동을 해야 하는가하는 과정에서 자기 정리를 했다고 본다. 당시 학습은 매우 중요했다.” “지금의 활동가를 보면 운동의 이념과 노선을 떠나 기본적인 자세와 원칙이 있는데 이에서 빗겨간 모습이 운동과정에서 드러나고…이것이 꼭 학습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학습 과정을

[주간노동자의 힘] 발전파업과 노동자교육

[주간노동자의 힘] 발전파업과 노동자교육

송명구(노동자의 힘 회원) ‘파업은 노동자 학교다’라는 옛 혁명가의 말이 기억난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 인데 그 혁명가에 말에 의하면 파업은 ‘자본과 노동의 적대관계, 단결의 위력 과 자본의 약점, 국가권력 등의 본질을 가르쳐주고 계급의식을 자각하게 하는 것으로 노동자의 군사학교’라는 것이다. 파업은 정말 그렇다. 사장님이 사장 놈이 되고, 우리 직원이 우리 조합원이 되 고 동지가 된다. ‘단결투쟁’으로 자본이 무릎을 꿇을 때면 단결의 위력이 얼마 나 대단한가를 느끼고 노동자의 힘이 셀 때 자본가가 얼마나 비굴해지는가를 본다. 평소에 국가는 자본편도 아니고 노동자편도 아닌 그냥 국가 혹은 정부라 고 생각했다면 파업을 하면서는 아무리 못해도 국가는 노동자편이 아니라는 생 각정도는 한다. 그게 파업이다. 그래서 파업을 하면 내가 노동자라는 사실을 책에서 나오는 문구의 기억이 아니라 몸소 체험한다. 그래서 파업을 하는 동 안 노동자는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니다. 노동조합은 파업을 들어가기 전에도 파업을 들어가서도, 파업을 끝내고 나서 도 교육을 한다. ‘투쟁요구와 파업의 정당성, 파업기간에 지켜야 할 규칙, 탄 압 시 대응방법’ 등 파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