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 송령이골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송령이골에 당시 버려지다시피 매장한 상태 그대로며 최근까지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되고 있는 제주 4.3 희생자 집단묘지이다.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이 이곳을 벌초하고 천도재를 치른 이후 세운 표지판과 자그마한 방사탑이 세워져있다.
4.3의 기억을 모두 찾아보기엔 너무 짧았던 2박3일, 기행단의 여정을 사진으로 되짚어봤다.
꽃이 피고 봄이 온다. 한반도의 남쪽 끝, 제주는 가장 먼저 꽃을 피우고 봄을 맞이하지만 제주의 봄은 아직 봄이 아니다. 춘래불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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