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18대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비정규직 노동자, 대학생 등에 이어 대학 교수, 연구자 등 지식인들도 김소연 노동자 대통령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하고 나섰다. 22일 오전 서울 대한문 앞에서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등 57개 대학 및 연구기관 교수와 연구자, 지식인 등 115명이 노동자 대통령 김소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 선거본부가 만들어진데 이어 투쟁 사업장 전현직 간부 및 노조활동가, 장애인단체도 지지선언 입장을 밝히며 지원사격에 동참했다.
대선을 29일 앞 둔 20일 오전 서울 대한문 앞에서 노동자 대통령 후보인 김소연 후보를 지지하는 대학생 선거투쟁본부(이하 대학생 선본)가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소연 후보는 “어떤 이는 노동자들이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하고, 당신은 정책이 있느냐고 묻기도 한다”며 “우리에겐 정책이 많다. 현대차, 쌍용차, 전철연 동지들, 장애인 동지들, 비정규직 투쟁 동지들의 요구와 싸움이 정책이고 대안이다. 우리가 만들 세상”이라고 밝혔다.
노동자 대통령 후보로 나선 김소연 후보가 울산과 전북 등 투쟁중인 비정규직 농성 천막 등에서 잠을 자며 본격적인 노동자 후보 대선 투쟁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불법파견 비정규직 철폐 투쟁의 상징이었던 김소연 전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이 사실상 노동자 대통령 후보로 결정됐다.
‘변혁적 현장실천과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전국활동가대회 조직위원회’(변혁모임)는 13일 400여명의 현장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활동가대회를 열고 노동자 대통령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진보를 표방한 기존의 통합진보당이나 진보정의당(추) 등은 후보를 내고도 야권연대를 이유로 사퇴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사퇴하지 않는 노동자 후보가 등장할 경우 노동·민중운동 진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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