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관계자는 교섭은 결렬됐고 싸움은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따라서 노조가 그간 교섭에서 제출했던 절충안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2015년 이후 입사자에 대한 판결에 따르지 않는 전원 직접고용 원안을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3일 오전까지 사측이 최종답변을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40% 구제안이 최종안이라 못 박았다. 사측은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으면 쌍용차 점거 농성자가 있는 도장공장으로 직접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노조는 평화적 방식으로 대타협, 회사 내 평화지대에서 공개교섭, 파국을 막기 위한 끝장교섭 원칙밝히고 “대화와 교섭이라는 노조 요구이자 국민적 바람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던 사측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교섭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노조는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부분파업 등을 진행하며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8차 단체교섭도 사측에서 교섭결렬을 선언해 파업을 지속하기로 하고 28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전면 파업을 포함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공동투쟁본부는 “노사교섭의 기반이 되고 있는 ‘지난 4월 노사정협상 논의내용’에 기반한 노동계 최종안이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이 이전에 제출했던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안’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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