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현재 내부적으로 고용, 실업 대책을 논의 중이다. 참여연대는 입장이 마련되면 2월 말에 제 진보세력과 민주노총 뿐아니라 민주당, 진보언론까지 외연을 넓혀 제안을 한다는 계획이다.
추 위원장은 이어 “정부는 최저임금제 도입, 비정규직 연장 등의 법률안을 사회적 합의 없이 꺼내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기 전에, 중소기업을 지원할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일자리라는 것이 회사가 있고, 경제가 살아있고, 일자리가 따른다는 원칙을 생각한다면 자연적으로 임금 삭감을 고려 안할 수가 없다. (선언문에)임금 삭감이 따르는 것이 분명히 되어야”라고 말해 임금 삭감을 중심에 둔 경제계의 참석 의도를 드러냈다.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더욱 강하게 비상대책회의를 주도한 한국노총과 경총을 비난했다. 이용식 사무총장은 “노사민정이 민주노총도 참여 속에 해야 하는 것은 전 국민이 아는데 노동계 한축인 한국노총이 민주노총에 아무 말도 없이 경총과 합의했다. 한국노총과 경총이 제안한 비상대책회의는 정부의 지시를 받은 허울뿐인 회의체”라고 비난했다.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끼리 머리를 서로 맞대기로 한 약속이 무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사회원로 등 사회 각계 각층이 모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비상대책회의)를 3일 오후 3시에 발족한다.
한나라당은 현재 비정규직 법으로는 7월 1일부터 비정규직 고용불안이 더욱 가중 될 것이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한국노총은 현재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은 경기의 영향이므로 오히려 시행하지 않은 법을 다시 고칠 경우 비정규직을 고착화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진영옥 직무대행은 이번 비상대책회의 참가 제안에 대해서는 “일단 제안이 들어 왔기 때문에 설이 지난 후 상집, 중집 등에서 논의는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영옥 직무대행은 “제안한 그 회의가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도 의심스럽고, 민(사회 단체, 학계 등)이 어떤 단체들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노사정위원장이 정부 정책에 대해 브레이크 거는 역할부터 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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