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미국 대통령들은 원주민을 서쪽으로 계속 몰아내는 대가로 서부와 남부의 개척을 적극 장려했다. 미국은 1803년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매입하며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이어 1830년 제정된 인디언 이주법에 따라 원주민들은 강제로 이주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른바 '눈물의 길(Trail of Tears)'이라 불리는 비극 속에 수천 명이 목숨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잃었다.
강제노동의 뿌리인 차별, 박탈, 빈곤을 파고들어야 한다는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노예제의 폐해는 무엇보다도 동료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것, 저항해야 할 상대를 잘못 보는 것, 그로 인한 공감과 연대의 훼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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