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노숙농성 중인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해고자 박 모 씨를 22일 오전 연행해 노조가 ‘불법 연행’이라고 반발하며 종로경찰서 앞에서 연좌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종로경찰서장을 고소할 예정이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의 면담을 요구하며 21일 오후 12시 10분경 안행부가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정문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김중남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해고자 48명을 집단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해직자 반 모 씨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노숙농성을 하는 가운데 21일 오전 8시 50분경 경기도 안양시 소속 해고자 이 모 씨가 갑작스럽게 연행되어 양천경찰서로 이송됐다. 노조는 안행부가 대화를 거부해 면담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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