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청산 과정을 ‘성공과 실패’ 양단간의 문제로 파악하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사례는 이런 평가가 얼마나 일면적인지 시사하는 바가 많다. 과거청산이란 일회적 종결이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 책임규명과 처벌을 둘러싸고 언제든 갈등을 일으킬 미완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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