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월스트리트 점거, 뉴미디어가 제시하는 새로운 소통

월스트리트 점거, 뉴미디어가 제시하는 새로운 소통

뉴미디어 체제 하에서는, 움직임의 주체인 시민이 더 이상 수동적 소비자의 역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행동 관계에 놓여있는 당사자들, 즉 시민들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뉴미디어는 엔첸스베르거가 언급한 \'해방적 미디어\'로서의 잠재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 정책 대안(2)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 정책 대안(2)

뉴미디어가 난개발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성의 위기는 공공성에 대한 개념에 대한 고민부족, 거대자본에 대응할 시민사회의 전략의 부재, 효율성과 경쟁력만 강조하는 시장 안에서 공적영역을 보호할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 공적영역이 전무한 총체적 현실 그 자체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 상황에서 공공성 실현을 위한 통합적 운동 의제설정과 실천적 정책 대안의 필요성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진행된 정책토론회 ‘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이것이 미디어 공공성 정책대안’에서의 두 번째 주제는 지금까지의 언론민주화운동 및 미디어운동은 공공성 확보와 실현의 측면에서 어떠한 성과를 보여 왔으며, 새로운 공공성 강화 논리와 실행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어떠한 접근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했다. 미디어운동 성과와 한계 “현재의 미디어운동은 전혀 인디적이지 못하다” 원용진 교수는 “시청자, 수용자, 언론개혁운동 등 미디어운동은 여러 가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주로 대의제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며 “각각 나름의 의의와 성과가 있겠지만 지금의 공공성의 위기라는 중요한 국면에서 따로 또 같이 가야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각각의 미디어운동영역의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 이상훈 교수는 “미디어운동의 주체가 수용자인지 소비자인지 시청자인지에 대한 개념정리가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 정책 대안(1)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 정책 대안(1)

이번 정책토론회의 제1회인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 정책대안’은 김명준 영상미디어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 원용진 서강대 교수, 이상훈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이다

이것이 미디어 공공성이다

민중언론 참세상과 미디어정책포럼(문화연대, 미디액트,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언론개혁시민연대)은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화요공개세미나를 집약하는 정책토론회를 8월 11일(목), 18일(목) 두 차례에 걸쳐 공동주최한다.

[인터뷰] – 조동원 미디액트 정책실장

[인터뷰] – 조동원 미디액트 정책실장

정부기관에 몸담고 있는 이를, 즉 관료를 만나는 일은 때때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야 하는 까닭에 만나기를 꺼리기 일쑤. 그러나 장소가 여의도 국회, 더군다나 국회의원회관 1층 4호실에서 진행된 탓인지 ‘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 화요공개세미나에서는 정부부처에 있는 이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가 그 어느때보다 많이 주어졌다. 정보통신부를 비롯하여 문화관광부, 방송위원회 등 세미나 곳곳에서 만난 그들은 심지어 세미나 간판인 ‘뉴미디어 난개발’에 대해서도 시시비비를 가린다. 이런 내용이다. “왜 난개발이냐! 새로운(New~) 미디어를 도입하고 보급하는 것일 뿐” 즉, ‘난개발’이란 말 자체에 문제를 제기 하는 것. 이번 ‘화요공개세미나-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 공동주최 단체 중 하나인 미디액트의 조동원 정책실장이 세미나를 꾸려가며 느낀 어려움이 바로 이런 것일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화요세미나 주제가 ‘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이었다. 개발이데올로기에 젖은 일반 대중은 뉴미디어가 난개발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연유가 궁금할 듯하다. 뉴미디어 어떻게 난개발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쨌든 난개발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난개발정책을 펼치는 과정자체가 60년대 이후부터의 개발독재식의 개발이데올로기에서 이루어졌다. 즉 정책과정 자체가 상향식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80년 하반기에 한국에서 컬러TV를

‘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 평가 토론

‘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 평가 토론

화요공개세미나 “뉴미디어 난개발! 그 현실과 대안”은 총 10회에 걸친 미디어 정책대안 프로젝트로 5월 31일부터 지난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개최, 계획된 10회를 채우며 마무리됐다.

[액트] 디지털 뉴미디어 환경, 운동의 (재)조직화가 시작되다!

[액트] 디지털 뉴미디어 환경, 운동의 (재)조직화가 시작되다!

조동원ㅣ미디액트 정책연구실장 소위 “디지털 뉴미디어”? 1990년대 후반 이후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 지속되고 있는 디지털 방송 전환정책과 함께 위성 및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인터넷방송(IP-TV), 휴대인터넷(wibro) 등은 디지털 기술 수렴에 따라 속속 등장하고 있는 뉴미디어다. 그 이름만 놓고 보더라도 알 듯 모를 듯 어렵기만 하다. 단적인 예로,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는 핸드폰이나 전용 단말기를 사서 자동차와 기차, 집과 사무실에서도 2인지에서 7인지의 손바닥만한 화면으로 뉴스와 드라마를 볼 수 있고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IP-TV는 “인터넷 방송”으로 광대역인터넷망을 PC가 아니라 TV에 연결하여 인터넷 하는 것처럼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광대역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을 또한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휴대인터넷(wireless broadband)이다. 당연히! 문제가 많다. DMB의 경우, 위성DMB와 지상파DMB가 별개로 추진되어오면서 그 (휴대폰) 단말기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위성DMB 전용단말기를 구입한 사람은 지상파DMB를 보기 위해선 (현재) 80만원에 육박하는 새로운 전용단말기를 구입해야 한다. 휴대인터넷 역시 새로운 전용 단말기가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무료 원칙이 위태롭게 지켜지고 있는 지상파DMB를 빼면 이용료들도 별도다. 지상파 TV가 모두 디지털 전환되어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이

[액트] 늦었지만 다시 한번, ‘다른’ 공공성과 ‘다른’ 운동을 위하여

[액트] 늦었지만 다시 한번, ‘다른’ 공공성과 ‘다른’ 운동을 위하여

긴 호흡으로 다시 들여다보면, 이건 그리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자본은 언제나 세상을 자신의 이름으로 구상하고 만들어왔으니까. 그러니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그 상황을 열심히 분석하면서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바꿔내는 것이다.

‘난개발’은 있고 ‘수용자 권리’는 없는 DMB

‘난개발’은 있고 ‘수용자 권리’는 없는 DMB

첫 발제를 맡은 문효선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뉴미디어 망의 무분별한 개발, 빈약한 콘텐츠’라는 현실에서 공적 서비스가 약탈적 자본의 ‘사적 이익’ 추구의 도구로 전락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