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내심 두려운 모양이다. “고통스러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박성제 MBC 노조위원장은 “일부 선배들은 파업을 통해 이길 수 있겠느냐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링에 올라가기 전에 지면 어떻게 하나 생각해선 안 된다”( 박성제 위원장 인터뷰 가운데)며 애쓰는 ‘결의’를 던지기도 했다. 그 두려움의 구체적인 실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렵다. 허나 무슨 일이든 사람들의 ‘입방아’가 있기 마련이다. 단언한다. 곧, 이번 파업의 성패는 곧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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