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구 수산시장 상인들이 14일 박원순 서울시장에 수협이 단행한 수산시장 단전, 단수 조치를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시청 정문을 차단하고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청은 농성 상인들에게 4차 퇴거 요청 공문을 보내고, 변상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초기, 케너텍이 주민들을 상대로 유혹적인 계약 내용을 제시한 것 역시 구역전기사업 실시의 발판이 됐다. 김 회장은 “처음 케너텍과의 계약서에는 한 달에 14억 5천만 원의 수익 중 업체의 시설 투자금과 직원봉급, 이익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85%를 4개 단지에 나눠주고, 15%를 자신들이 갖겠다고 제시했다”고 밝혔다.
시범적 전기 민영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됐던 ‘구역전기사업’으로 인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아파트 3650세대가 단전될 위기에 놓였다. 전기 공급 업체인 ‘케너텍’이라는 회사의 경영악화 때문이었다.
두리반 대책위는 국가인권위에 긴급 구제신청을 했지만, 국가인권위는 아직까지 피해자들에 대한 어떠한 조사도 착수하지 않은 상태다. ‘전기를 끊는 것은 사람의 생명을 끊는 것’이라는 절실함으로 대책위는 11일 오전,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3일 오전까지 사측이 최종답변을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40% 구제안이 최종안이라 못 박았다. 사측은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으면 쌍용차 점거 농성자가 있는 도장공장으로 직접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재작년, 작년 겨울에는 매달 가스비가 8만, 9만 원 정도 나왔어요. 그게 몇 달만 밀려도 20만 원이 훌쩍 넘으니까, 막 돈이 불어나는 게 무섭고 그랬어요...\\\"
2004년 2월 전남 목포에서 장애인 부부가 단전 조치로 인해 촛불을 켜놓고 잠을 자다 불이 나 죽음을 맞이했다. 2005년 7월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역시 단전으로 인해 촛불을 켜고 공부하다 잠들었던 15세의 여자 중학생이 사망하고 말았다.
뉴코아 강남점 아웃렛 지하 1층 킴스클럽 매장은 사측의 단전으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인권활동가들은 전했다. 또한 구사대의 일상적인 난입 시도로 농성 조합원들은 긴장과 스트레스, 불안감과 공포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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