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장노조

[현장노동자] 현대차, 기아차, 대우차, 금속노조! 제발 총대맵시다

[현장노동자] 현대차, 기아차, 대우차, 금속노조! 제발 총대맵시다

지배계급은 비정규직 개악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20분 만에 통과시키는 폭거를 저질렀다. 민주노총 수요총파업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목요일에 강행처리한 것이다. 몇 년간의 준비된 파업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 긴급히 동원된 1,200명의 조합원들만 비수를 품고 현장으로 내려갔다. 비정규직 개악법 강행처리 시 무기한 총파업 선언은 현대자동차의 2시간 파업을 제외하곤 거의 선언으로 끝났다. 공공서비스노조의 창립대의원대회조차 폭거의 소식을 접하곤 “파업할 수 있는 사업장은 파업으로, 그렇지 못한 사업장은 최선의 투쟁을 조직해 달라”는 위원장의 맥 빠진 부탁의 말로 총파업 조직화를 대신했다. 이제껏 아무도 파업하지 않는 공공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라는 것은 하지 말라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얘기다. 돌이킬 수 없는 비정규직 개악법 통과에 자신감을 가진 지배계급은 12월 1일 정리해고 자유화 법이자 노동조합 말살법인 로드맵을 상정 처리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정규직 가릴 것이 한 번에 죽이자는 자신감에 찬 공세다. 지배계급의 오만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와 있다. 통과된 비정규직 개악법을 폐기하고 로드맵 상정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96~7년 노개투 총파업같이 위력적인 총파업을 조직하는 것밖에 없다. 총파업의

[현장노동자] 총파업을 확대하라!

[현장노동자] 총파업을 확대하라!

11월 12일 노동자대회, 15일 파업, 22일의 총파업에 이은 시청․도청 진격투쟁이 전초전이었다면 이제 본격적인 전면전이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국회 본회의를 통해서 비정규 악법을 강행처리하고, 환노위에서 노사관계 로드맵을 다룰 예정이다. 이제 3년을 끌어온 비정규 악법 처리에 막바지에 다다랐다. 전면전이 시작되다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이전투구는 노무현의 백기항복으로 끝났다.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이 무너짐으로서 레임덕에 시달릴 줄 알면서 헌재소장 임명을 철회한 것은 레임덕보다 시급한 무엇이 있기 때문이었다. 한나라당은 헌재소장 임명을 철회시키면서 정치적 승리를 거두자마자 열린우리당과 손잡고 비정규직 악법 통과를 결의하고 있다. 이미 사학법과 연계해 투쟁한 것에 대한 비판적 자체 평가를 했기에 더 늦춰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그래서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문제가 해결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한 몸이 되어 노동자 민중 다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 모든 노동자를 비정규직으로 만들 수 있는 비정규직 악법 재․개정, 정리해고 자유화와 노동조합을 무력화할 로드맵 상정, 다친 것도 서러운데 치료조차 받기 어렵게 만드는 산재법 개악을 강행 처리하려고 한다. 전면전이 불가피하다. 도를 넘어선

[현장노동자] [9.11 야합] 투쟁으로 정면돌파 하자!

[현장노동자] [9.11 야합] 투쟁으로 정면돌파 하자!

9.11 노사정 야합! ▲복수노조 도입 3년 유예 ▲필수공익사업 범위 확대, 필수업무 유지의무 부과, 대체근로 허용 ▲부당해고 판정시 복직 대신 돈으로 해고자 청산 ▲정리해고 사전 통보기간 단축 ▲부당해고에 대한 형사처벌 벌칙조항 삭제 등이 야합의 내용이다. 노동자의 권리를 짓밟고 파업을 무력화시키고 해고자들을 돈으로 청산하는, 실로 가공할 내용이다. 무엇이 오늘의 사태를 가져온 주범인가? 하지만, 어차피 어용 쓰레기 한국노총이 자본 ․ 정권과 손 맞잡고 노동자 팔아먹는 짓 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문제는 우리의 민주노총이다. ‘양대노총 공조’를 외치면서 이용득이를 집회 연단에 모셔와 민주노총 조합원들로 하여금 어용에 대한 적개심을 누그러뜨리게 만든 게 누구인가? 투쟁하고자 하는 동지들을 ‘꼴통’, ‘강경파’라고 보수언론에 팔아넘기고 노사정에 기어들어가 한국노총 이용득이와 죽이 맞아 지낸 것이 바로 이수호 집행부와 이를 충실히 계승하고 있는 현 조준호 집행부 아니던가. 노사정위에 들어가지 말라고, 사회적 교섭 안 된다고, 현장 조합원들이 대의원대회 단상점거까지 하면서 그토록 외치고 온몸으로 막아섰건만 끝내 민주노총 지도부는 직권으로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들어가 오늘의 파국을 초래하기에 이르렀다. 노사정 합의와 사회적 교섭을 위한 ‘양대노총 공조’에 매달려 투쟁을 조직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