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소

대성산소 노동자 본사진입투쟁

대성산소 노동자 본사진입투쟁

2005년 4월 20일 오후 2시, 해고된 대성산소 노동자와 화섬연맹조합원들이 대성그룹본사에 진입했다.

“비정규노조도 끝내 승리했다는 기록 남기고 싶습니다”

“비정규노조도 끝내 승리했다는 기록 남기고 싶습니다”

대성산업가스노조(위원장 곽민형)는 지난 6월21일(월), 인사동 본사 앞 노숙투쟁에 돌입했다. 대성산업가스는 2003년 11월 행정법원의 정규직으로의 복직판결을 아직 이행하지 않은 채 현재 항소가 진행중이며, 노조와는 여전히 교섭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6월24일, 인사동 대성산업가스(구 대성산소) 본사 앞에서는 150여 명의 화학섬유연맹, 민주노총 안산지역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대성산업가스 연맹 집중 집회가 진행됐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비정규노조 연맹 교섭단은 대성산업가스 사장실로 진입해 교섭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해 다음날까지 밤샘 농성을 진행했다. 다음날 사측은 6월 29일 교섭을 약속했으나, 결국 교섭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햇수로 3년에 들어서는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윤효한 대성산업가스노조 부위원장과 그간의 투쟁과정을 들어보았다. “너희는 정규직이 아닌 용역업체 직원이니 우리랑은 상관없다” 윤효한 부위원장은 2001년 해고 당시 반월 대성산소에서 5년 10개월 째 공업용 가스를 운송하는 탱크로리 운전사로 일했다. 한 달에 20일,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교대제였지만 24시간을 내리 일하거나 날을 세고 다시 운전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받은 연봉이 1600여 만원. 반월공장의 대성 정규직 노동자들이 8시에서 5시까지 일하고 3배의 월급을 받기도 하는 엄청난 차이를 보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회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