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폐광촌’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된 도계지역은 인구 고령화로 활기를 잃은 채 극심한 지역 공동화를 겪고 있다. 게다가 최근 국내외의 탈탄소 전환 움직임으로 석탄 산업의 사양화는 돌이킬 수 없는 미래가 됐다. 그 속에서 한때 산업발전의 역군으로 칭송받았던 탄광촌 주민과 노동자는, 탈탄소 전환 사회 논의에서 배제된 채 생존의 벼랑으로 내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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