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와 자본주의의 디지털 요새 뚫기
21세기에 사회주의적 해방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은 지난 세기의 무기로 싸울 수 없다. 알고리즘이 지배하고, 인공지능이 미디어와 문화, 교육, 노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계속 커지며,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분석을 토대로 경제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좌파는 실존적인 질문에 직면한다. 여전히 전통적인 논리에 따라 조직을 운영하는 운동세력이 전례 없이 고도로 발전한 디지털 자본주의에 어떻게 맞설 수 있을까?
레즈가르 아크라위(Rezgar Akrawi)
2026.08.14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