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해고자 중엔 상당수의 활동가들이 포함돼 있어 이들의 발목이 묶인다면 장기적으로 노조무력화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이에 반발한 몇몇 해고자들은 개별확약서를 거부하고 해고상태에서 원직복직 투쟁을 하겠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193명의 정리해고 유보로 597명의 단계적인 도급화를 인정한 것은 향후 노조에게도 큰 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급전환은 비정규직을 받아들인 것으로 노동자 내부의 위계와 분할을 만든다.
금호타이어 사측이 3일 오후 1시 경 조합원 193명의 정리해고 예고와 1006명의 아웃소싱을 통한 도급화 계획을 노동청에 신고하고, 문자 메시지와 통지서를 해당 조합원 1,199명에게 통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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