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

5번째 지하철 기관사 자살…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책임론 확산

5번째 지하철 기관사 자살…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책임론 확산

또 한 명의 지하철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서울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명의 기관사가 공황장애와 신경정신질환 등으로 잇따라 목숨을 끊었지만, 재발방지대책을 약속했던 지자체와 기관이 기관사 처우개선을 위한 합의조차 이행하지 않고 있었다는 지적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기관사 자살, 산재 인정

서울도시철도공사 기관사 자살, 산재 인정

사상사고를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아차사고(출입문 가방 끼임 사고) 발생 후 정신적 이상 상태를 보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도시철도공사 고 황선웅 기관사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인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황장애 호소한 지하철 기관사 또 자살

공황장애 호소한 지하철 기관사 또 자살

지하철 기관사가 또다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도시철도노조는 서울지하철 6호선 기관사로 일하던 황 모(40) 씨가 19일 오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20일 밝혔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이유로, 노조 관계자는 “전날 오후 4시경 출근하겠다고 말한 뒤 경기도 고양시에 자신이 살던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투신했다”고 전했다.

지하철 5~8호선, 출근길 시민 대상 ‘비밀 무인운전’ 실험

지하철 5~8호선, 출근길 시민 대상 ‘비밀 무인운전’ 실험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난 26일, 27일 출근시간에 지하철 무인운전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무인운전은 기관사가 탑승해 있긴 하지만 출입문 개패와 열차출발 등 모든 단계를 열차가 알아서 하는 것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어떤 공지도 없이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도시철도 기관사 공황장애, 일반인의 ‘7배’

도시철도 기관사 공황장애, 일반인의 ‘7배’

지하철 5, 6, 7, 8호선을 운전하는 기관사들 중 일반인에 비해 7배나 많은 수가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 뿐 아니라 주요우울증은 두 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4배나 많았다.

버스카드는 시스템이, 지하철 화재는 일하는 자세가

버스카드는 시스템이, 지하철 화재는 일하는 자세가

버스 사고는 시스템의 문제, 지하철 화재는 (노동자들의)일하는 자세 문제라는 상반된 인식이 이명박 서울시장의 향후 행보를 짐작케 한다.

대형 지하철 참사의 불씨, 1인승무체계

대형 지하철 참사의 불씨, 1인승무체계

지하철의 고질적 병폐인 ‘1인승무’ 가 계속되는 한 대형 사고의 위험은 상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와 이번 사건에서 나타나듯 전동차 승무원 혼자서는 긴급한 상황에 도저히 대처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청사에는 사주 증인 출석, 청사 앞에는 노동자 집회

청사에는 사주 증인 출석, 청사 앞에는 노동자 집회

지난 7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울지방노동청 앞마당에서 민주노총 서울본부 주최로 ‘노동탄압 방조 노동청 규탄 및 성실국감 촉구 서울지역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다. 여성오 민주노총 서울본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집회에는 정오교통, 서울지하철, 도시철도공사 등 서울지역 노동자들 뿐 아니라 리베라호텔, 풀무원, 성람재단 등 지역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오 조직부장은 “노동부는 가진 자 편에서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묵언 방조했다”고 성토했다. 그리고 신동진 금속노조 성람분회 사무국장은 “국정원, 군 출신 재단 간부들이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부당해고 박살내고 원직복직 쟁취할 때 까지 싸우자” 고 발언했다. 강호원 도시철도공사노조 부위원장 또한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 특히 이 날 집회에는 대전지역의 대표적 장기투쟁 사업장인 리베라호텔 노동자들이 여러 가지 펼침막을 준비해 다수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집회가 벌어지는 시간 서울지방노동청 청사 안에는 리베라호텔 사주인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다. 또한 집회장 한 켠에서는 아기를 데리고 온 여성 노동자들이 차가운 길바닥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아 채워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투쟁의 현장에서도 육아에 신경써야 하는 여성노동자들의 현실과 그들을 위한 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