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가자지구 ‘재건’ 계획의 도시학: 인간 없는 도시, 이익만 남은 설계

가자지구 ‘재건’ 계획의 도시학: 인간 없는 도시, 이익만 남은 설계

도널드 트럼프가 제안한 ‘평화 협정’ 구상에 인용된, 미국 컨설턴트들이 작성한 가자의 ‘도시 재정비 계획’은 이 도시의 불길한 미래를 그린다. 그것은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 이미 여러 현대 대도시에서 작동 중인 논리를 드러낸다. 언제나 그렇듯, 악마는 세부에 숨어 있다. 도시계획은 경제권력의 언어로 변했으며, 그 부수적 희생자는 도시라는 개념 그 자체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체제의 문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체제의 문제다!

우리의 도시는 소유를 넘어서야 한다. 좋은 도시를 향한 도시민의 욕망은 필연적으로 소유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진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반대하며, 새로운 도시를 꿈꾸는 이들이 자연스레 체제전환을 상상하게 되는 이유다. 우리의 운동은 그 이름을 호명하는 것으로 시작해 골목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버려진 이들의 행진은 사거리 즈음에서 만나 광장을 향하고, 다시 골목 곳곳으로 향할 것이다.

[새책] 도시를 듣자

[새책] 도시를 듣자

도시를 읽는다는 표현에 우리는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한 것 같다. 여전히 그게 뭔지는 잘 모른다 해도 \'도시 읽기\'라는 말이 들어간 책도 꽤 나온 만큼,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말인 건 분명하다. 그럼 도시 듣기는 어떨까?

[새책] 죽음을 향해 가는 도시, 생명의 오큐파이

[새책] 죽음을 향해 가는 도시, 생명의 오큐파이

죽음을 향해가는 도시’를 이야기하는 이 책조차도 나에겐 그러했다. 그것은 죽음으로 향하는 도시 사이로 되돌아오는 거리를 발견하는 그의 밝은 감각 때문일 것이다. 책의 말미에서 그가 과제로 말하는 또 다른 ‘거리’ 형성의 과정들을 밝히는 것, 그리고 그러한 거리를 구축하는 일은 역시 그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의 과제로 남아있다

[인권오름] [벼리] 도시와 인권은 만나야 한다

[인권오름] [벼리] 도시와 인권은 만나야 한다

도시에 대한 권리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두 다른 동시에 공간을 통해 늘 마주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인권오름] 두리반과 도시에 대한 권리

[인권오름] 두리반과 도시에 대한 권리

중앙정부로부터의 제반 권능을 도시정부로 이양되면서 국가 수준의 인권의 효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인권도 도시 수준에서의 재조정이 필요해진 것이다.

[사진] 아파트의 탄생

[사진] 아파트의 탄생

아파트가 들판을 잠식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지 모른다. 재개발로 죽는 철거민은 없을 테니.

[클리핑] “이젠 더이상 밀려날 곳이 없어요” – 도시 서민들 위한 주택정책 절실

[클리핑] “이젠 더이상 밀려날 곳이 없어요” – 도시 서민들 위한 주택정책 절실

지난 11일 강제철거로 문제가 됐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서 지난 23일과 26일 오전 또 강제철거가 이뤄졌다. 이는 "협상이 끝날 때까지는 철거 안 하겠다"던 약속을 뒤집은 것으로 주민들을 더욱 분노케 했다. 다행히 철거가 다 끝나기 전에 제지할 수 있었지만, 강제철거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몰라 주민들은 마음을 놓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