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학력을 진단하기 위한 전국학력평가가 학교성적을 높이기 위한 과열양상으로 치닫을 조짐으로 보이고 있다. 피해자는 학생들이다. 경기도 모 중학교에서는 지난 6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치러진 전국학력평가에서 운동반과 도움반(특수학급) 학생들을 제외시켰다. 1학년 1교시 시험감독에 들어간 한 교사는 시험을 보는 학생이 41명임에도 칠판에 재적수 40명(0번 운동부 학생)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봤다. 1교시 시험이 끝난 후 컴퓨터에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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