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ACT! 87호 이슈와 현장] 독립영화와 사회적 경제, 어떻게 만나야 할까
2013년만큼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뜨거웠던 해도 없었을 것이다. 작년 초 <지슬>부터 시작해 <천안함 프로젝트>, <잉투기>, <사이비>에 이르기까지 많은 한국 독립영화가 언론에 오르내렸고 또한 이렇게 주목받은 만큼 그에 걸맞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 일이 있었다. 또한 CGV무비꼴라쥬가 전국 9개관에서 20개관으로 확대되고 경기도가 관내에 위치한 6개 상영관을 ‘G-시네마’로 지정하는 등 독립영화 전용관도 늘어났다. 하지만 왜일까. 분명 흥행 작품도, 상영관도 많이 늘어났는데 어딘가 텅 빈 것 같은 느낌은. 그리고 아직도 고민하고 고생하는 독립영화인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은.
성상민(만화평론가, gasi44@daum.net)
2014.04.10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