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전폭기와 F-22 최신예 전투기가 괌과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로 전진 배치되고, 대규모 병력과 첨단 공격 무기가 동원된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이 마무리 되었다. 남북 대결이 전면화 된 정세 속에서 치러진 이번 연습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
강의 마지막에 2006년도 만리포 상륙훈련 저지투쟁 영상을 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모두 한미연합연습의 실상에 대해 너무 놀라워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전쟁연습이 매년 일어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는 것부터, 키 리졸브/독수리연습이 방어연습이 아니라 북한을 침략하기 위한 선제공격연습이라는 점, 특히 만리포 상륙훈련 영상을 통해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6년 3월 30일, 평통사는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 및 독수리연습(RSOI-FE)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미연합해병대의 만리포 상륙훈련을 비판하며 그 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애초 기자회견을 문제 삼지 않았던 군과 검찰은 조중동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의 공격에 힘을 얻어 2006년 4월, 참가자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뒤집어 씌어 불구속 기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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