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센주에서는 2006년 수천명의 학생들이 고속도로, 프랑크푸르트 철도 점거 등 강력한 시위로 등록금 도입을 막았으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2009년 수십만 규모의 학생들이 동맹 휴업, 거리 시위에 나서 2011/2012년 겨울학기부터 등록금을 폐지시켰다. 2012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는 각 대학에 249백만 유로를 지원했며 이 금액은 각 대학 학생 수에 따라 분배됐다.
해적당은 3월25일 자를란트 주의회 선거에서도 7.4%의 득표율을 얻어 의회 진출에 필요한 득표율 5%를 넘는데 성공했다. 지난 6일 치러진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회 선거에서도 8.3%를 얻어 6석을 차지했다. 이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회 선거에서 해적당은 지난번 선거에서 6.2% 오른 7.8%를 얻어 무려 6배 가까이 수직상승했고 의석도 20석을 확보했다.
독일에서 기업 파산으로 11,000여명의 대량해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독일 정부 등이 직업훈련회사를 설립해 노동자 재고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의 경우 쌍용차 사태에서 보듯이 대형 정리해고가 발생하더라도 모든 책임을 사기업에 맡겨 두며, 정리해고에 대한 회사측의 의무가 거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번 함부르크 주의 등록금 폐지는 2008년 헤센과 자를란트, 2010년 브레멘 그리고 2011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등록금 폐지 흐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대학 등록금은 500 유로 아래 사민당과 녹색당 연정의 바덴뷔르텐베르크, 기사당과 자민당 연정의 바이에른, 기민당과 자민당 연정의 니더작센주 이렇게 3개 주에만 남게 됐다.
독일 정부는 7월부터, 56년간 실시해 온 징병제를 폐지하고 지원병제로 전환 했다. 재정 적자 감축을 위해 대폭적인 군사비 삭감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병력규모도 단계적으로 22만 명에서 18만 5000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독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위는 환경단체 등이 주최하고 독일노동조합총동맹(DGB), 녹색당, 사민당 등이 지지했다. 이번 시위는 베를린에서 9만여명, 함부르크 5만여명, 쾰른 4만여명, 뮌헨 3만여명 등 총 25만여명이 참가해, 독일 사상 최대의 원자력발전반대 시위가 진행되었다.
전기 기계 분야의 초국적 기업인 독일 지멘스(본사 뮌헨)의 노사는 22일(현지시간) 독일 내의 본사와 자회사의 정규직 노동자 12만 8000명에게는 회사 형편에 따른 해고를 하지 않고 무기한 고용 보장하는 것에 합의했다.
통합서비스노조(베르디, 218만명)는 12월에는 지방공무원의 임금인상 요구를 내걸 것을 밝혔다. 또한 베르디는 정부가 실시하려고 하고 있는 복지 사업 축소나 공무원 삭감 등의 긴축정책에 반대해 9월 14일에 쾰른에서 통일 행동을 예정하고 있다.
독일의 사회국가는 1982년대부터 1998년까지 보수정권에 의해, 1998년부터 2009년 까지 사민당 정권(2005-2009년은 기민/기사 연합이 주도하였으나 슈뢰더 정권이 추진했던 아젠다 2010이 그대로 유지됨)에 의해 서서히 그 연대의 원칙이 최소화되면서 사회복지정책이 축소되어왔다.
좌파당은 2007년 6월 구 민사당(PDS)과 선거대안정당(WASG)의 결합으로 사민당과 차별화된 좌파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펼쳐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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