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30분께 부터 서울광장으로 향하려는 시민과 경찰의 산발적인 마찰이 시작됐다. 7시 경엔 덕수궁 앞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차로를 점거하고 서울광장으로 향했다. 경찰은 서울광장으로 향하던 시민들을 연행했다.
\"대중들이 촛불을 들고 대한민국 국가체제 자체에 저항하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가는 건 아니라 하더라도, 국가가, 민주주의 정치체제가 수용할 수 없는(감당하기 힘든) 행동이 계속되고 있지 않는가.\"
가만있어 봐라. 이게 무슨 노래지? 기억 속에 저장은 되어 있으되 잠시 잊었던 멜로디가 사람들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왔다. “평화 올 때까지 평화 외쳐라, 평화 올 때까지 평화 외쳐라, 물가에 심어진 나무같이 흔들리지 않게”.
경찰은 지난 24일 저녁 촛불문화제에 참가해 다음날 새벽까지 광화문 네거리 도로위에 남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독재타도를 외치던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를 쏘고 방패를 휘둘러 시민들을 광화문 우체국 방향 인도로 밀어붙였다.
5월 24일 밤 10시 30분경 세종로 사거리에 촛불을 들고 모인 사람들은 청와대로 가기 위해 광화문 네거리에 모였다. 이들은 경찰이 막아서자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후 도로위에 앉아 \’독재타도\’ \’이명박 탄핵\’ 등을 외치며 새벽 내내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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