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동물해방의 길, 정의로운 전환

동물해방의 길, 정의로운 전환

동물해방의 길에서, 우리는 어떻게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까? ‘안전한’ 울타리 안으로 동물을 가둘 것이 아니라, 울타리 밖에서 ‘섞여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장애인, 퀴어, 이주민이 사회 곳곳에서 차별 없이 살아가기 위한 권리는 비인간에도 확장되어야 한다. 인간에게 해가 된다는 이유로 거리에서, 산에서, 바다에서, 각자의 집에서 끌려 나와 총으로, 전기로, 약물로, 분쇄기로 죽임당하는 세상이라면 우리가 광장에서 외치는 슬로건들은 판타지로만 남을 것이다.

고립된 지옥, 축산 단지

고립된 지옥, 축산 단지

인간이 동물을 학살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비교되는 상황은 아우슈비츠다. 많은 동물 해방 운동가들은 동물을 물건으로 치부하는 사회를 향해 인간이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역사를 예로 들어왔다. 충남도가 모델 삼고 있는 축산단지는 중국 허베이성의 26층 규모 아파트형 축사다. 더 밀집된 착취 시설에 ‘영감’을 얻은 사업. 우리 사회는 새로운 지옥을 상상하며 나아가고 있다.

[새책] 세상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평화로운 숨을

[새책] 세상 모든 생명들과 더불어 평화로운 숨을

국내 최초 동물보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 \'숨\'은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tes)에서 기획하고 만들어낸 첫 출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