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보수지급규정 개정으로 올해 안에 조합비 원천징수 동의서 제출을 마쳐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교조 분회, 지회, 지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교조 강원지부 인제지회는 15일 현재 조합원 54명 가운데 46명이 동의서 작성을 마쳤다. 인제 지역 16개 분회에 흩어져 있는 조합원들의 동의서를 받기 위해 지회 집행부들은 분회장들과 상시적으로 유선 연락을 취하며 직접 읍면 단위 학교까지 방문했다. 분회원들도 학교 관저까지 수합한 동의서를 가져다주는 등 상황의 긴박함을 공감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신문과 조합원 메일 등을 통해 소식을 미리 접한 한 중학교 분회는 조합원들이 동의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직접 교육청에 제출하러 갔다가 “이게 뭐냐”는 담당자의 질문을 들어야 했다.
행안부의 공무원보수지급규정 개정으로 촉발된 조합비 동의서 작성에 조합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분회 단위에서 동의서 작성이 처음 시작된 14일 오후 3시 현재 경기지부 사무실 팩스가 다운되는 등 조합원들의 동의서 전송이 이어지고 있다. 한꺼번에 전송이 밀리면서 팩스 전송이 원활하지 않자 분회에서는 경기지부에 전화를 걸어 \\\"왜 동의서 전송이 잘 되지 않느냐?\\\"고 문의하는 등 현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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