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의 취침소등은 복잡한 문제다. 불을 켜고 끄는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실질적인 위험과 감시가 상존하는 밀도 높은 공간에서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다.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감옥은, 학교나 군대가 그러하듯이 어떠한 종류의 몸과 마음을 만드는 곳이다. 앞으로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살게 될 이 집에서 나는 어떠한 종류의 인간이 되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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