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이틀동안 치뤄진 일제고사에 청소년과 교육시민 단체들이 학교 밖으로 나와 \"학교와 학생의 서열화와 경쟁만을 부추기는 일제고사 반대 행동\"을 했다. 이들은 이틀동안 경기도 평강식물원과 창덕궁 체험학습을 하며 일제고사를 거부했고,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청소년 모임 ‘무한경쟁 일제고사 Say NO\'는 등교거부를 진행했다.
양초에 불을 붙이던 한 학생은 “일제고사는 미친 교육의 하나다”고 잘라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이 학생은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시험, 공부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친구들 이야기를 듣지 못했나 보다”고 지적하며 “얼마나 더 죽어야 이 시험을 그만하겠냐”고 말했다.
오늘(17일)은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문자메시지로 학교자율화 조치 반대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반대를 위해 ‘휴교시위’를 벌이자고 약속을 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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