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영등포의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는 조졸한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이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가 바로 그 책이다. 필명으로 자신을 낮춘 교사들도 이날만큼은 얼굴을 드러냈다.
현직 초 ․ 중 ․ 고 교사들이 학교 폭력을 평정하겠다고 나섰다. 교실에 평화의 꽃을 피우겠다는 것이다. 이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이선생의 학교 폭력 평정기’(양철북, 12,000원)라는 책을 썼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겪은 학교 폭력의 실상을 소설로 형상화하고 정면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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