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롯데가 사드 배치 부지를 내어주고 받은 특혜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29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1,750억 원 규모 횡령, 배임 혐의)이 기각됐다. 다음 날 국방부는 롯데 측에 성주CC골프장 부지를 사드 배치 부지로 결정한 사실을 통보했다. 롯데가 신동빈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의 대가로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넘겨줬다는 의혹이다.
‘형제의 난’으로 시작된 롯데그룹 사태가 이제는 해외 비자금 조성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전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이 특히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롯데케미칼이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하면서 일본 롯데물산을 중간에 끼워 넣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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