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혁열사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8호]노동자의힘의 사회주의정당 건설 시도는 기만과 재앙이다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8호]노동자의힘의 사회주의정당 건설 시도는 기만과 재앙이다

‘노동자의힘’은 공동활동 무산의 이유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가? 지난 10월18일에 해방연대(준), 노동자의힘(이하 ‘노힘’), 사노련이 공동주최했던 <사회주의운동과 당건설 전국토론회>는, 당면과제로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을 주장하고 있는 세 단체가 한 곳에 모여 서로의 주장에 대해 토론했던 자리였다. 토론회 이후 노힘은 토론회에 대한 평가를 공식적으로 밝혔는데, 이와 함께 해방연대와 사노련의 입장을 비판하며, 당건설 경로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밝혔다(10월30일). 노힘은 “현 정세에서 왜 사회주의운동과 당건설운동을 본격화해야 하는지를 공유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경로와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토론회가 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노힘의 평가대로 토론회는 줄곧 평행선을 그었던, 어떠한 공동활동에 대한 계획과 합의도 도출해내지 못했던 자리였다. 그런데 작금의 공동활동 무산에 대해서 노힘은 마치 당건설 경로에 대한 서로간의 이견이 그 원인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즉 노힘은 “우리는 해방연대가 핵심사업으로 설정하는 공동이론지든, 사노련이 핵심사업으로 설정하는 토론회든, 당을 만들겠다는 합의, 이 사업들이 당건설 계획과 경로상의 사업 중 하나로 배치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전제되었을 때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하고 있다. 이어서 (노힘이 추진해 최근 발족한) ‘사회주의노동자정당 건설 준비모임’에 두 단체가 참가하거나, 창당추진위원회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8호]민투위 사건 진행경과

[사회주의정치신문 해방] [38호]민투위 사건 진행경과

● 05.9.4.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조합 故류기혁 열사 자결. 노조 활동을 이유로 관리자들로부터 심한 횡포와 탄압에 시달리다, 6월 12일 일방적으로 해고당함. 이후 복직과 불법파견투쟁 승리를 위해 매진하던 중, 노동탄압의 울분을 안고 노조 임시사무실 건물 옥상에서 목을 맴. ● 05.9.5. 현장조직 ‘현대자동차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이하 ‘민투위’) 소속의 현대자동차 정규직 노동조합 11대 집행부(위원장 : 이상욱)가 쟁대위, 현장 제조직 간담회, 원하청 연대회의에 ‘故류기혁 사망 건’ 이라는 문서를 배포함. 현자노조 집행부는 이 문서에서 “징계 해고의 사유는 무단결근이며, 이 과정에 업체의 부당성이나 왕따 등의 내용은 없었고, 해고 후 비정규직 노조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 등 2~3주 잠깐 실무를 보았을 뿐 복직 투쟁은 없었다”며 故류기혁 열사를 열사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 현자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비롯해 상급단체에서도 이러한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였으나, 현자노조 집행부는 ‘열사라 지칭되는 대책위에는 참가할 수 없다’고 못 박음. ● 05.9.8. 현자노조 집행부가 사측과 05년 임단협 잠정합의를 하고 투쟁을 종결함. ● 05.9.26. 현자노조 집행부의 행동을 민주노조운동의 전통을 배신하는 행동으로 규정한 해방연대(준)은 ‘노동자의 힘’(이하 ‘노힘’)에 공문을 보내어 노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