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은 개인적·사회적 차원 모두에서 표현돼야 존엄성을 드러낼 수 있는 거겠지. 나와 너 같은 관계에서의 상호존중 만이 아니라 여러 관계들의 상호존중을 북돋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
\\\'인간존엄성에 관한 위원단\\\'의 보고서는 현 시대 인권문제에 대한 큰 줄기를 담았다. 보고서의“무력함, 모욕, 비인간화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격의 핵심적 차원”이란 지적에서 한국 사회가 지금 겪는 고통들이 아프게 다가온다.
프랑스의 1848년 혁명은 \\\'모든 사람\\\'의 가면에 은폐됐던 계급의 격차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건이다. 굶어죽거나 싸우거나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던 싸움은 피억압자나 민중이란 두루뭉술한 이름이 아닌 \\\'노동자\\\'란 명백한 이름으로 등장했다. 지금의 시대 \\\'노동\\\'의 의미를 다시 살펴보자.
우리 삶에서 지켜야 할 가치를 놓고 벌이는 활동들이 \\\'돈 없으면 인간존엄성을 포기하라\\\'는 천박한 협박을 받은 지 오래다. 그런 윽박질에 계속 싸우는 박경석 교장 선생님이 \\\'노역 투쟁\\\'이란 이름으로 감옥에 있다. 마나 너스봄의 \\\"핵심적 인간 역량\\\"을 통해 그의 종소리를 번역해 보자.
미국 카터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닌 정치인 사이러스 밴스는 1977년 법의 날 기념식 연설문에서 최소한의 생계권을 주장하는 견해에 비해 한층 나아가 \\\'건강보호와 교육\\\'을 포함한 상대적으로 넓은 사회권을 주장했다. 그리고 그것을 “사활적 필요의 실현에 대한 권리”라 일컬었다.
노동자에게 노동권이 있다면 사용자에겐 노동권에 대항할 권리인 경영권이 있다? 교원노조에서 노동권을 내세운다면 학생들에겐 수업권이 있다? 자기 동네에 장애인학교나 실업계 학교가 세워지면 주민들은 반대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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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자주 그리던 동그라미 생활 계획표가 그립다. TV보는 시간, 숙제하는 시간, 집안 일 하는 시간 등을 색연필 한 통을 다 꺼내놓고 색칠하면서 새로운 계획에 대한 자신감에 차서 뿌듯해 했었다.......
◆촬영/편집: 참세상뉴스 정용택 기자 ◆현장: 국가인권위원 밀실 인선 항의 청와대앞 1인시위 현장 동영상보기[클릭]
류은숙 인권운동사랑방 대표권한대행은 인권위원 인선기준 공개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도중 202경비대에 붙들렸다가 오전 11시 50분경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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