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회적 약자와 맞서 싸우는 ‘서울교통공사’

사회적 약자와 맞서 싸우는 ‘서울교통공사’

해당 문건은 ‘사회적 약자와의 여론전 맞서기’라는 제목의 ppt 파일로 지난 3월 4일 직원 내부 게시판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개인적 의견’으로서 지하철 내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싶다고 밝혔다. 25p에 달하는 ppt에서 그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와 이에 대한 공사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여론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어 ‘지피지기 백전불패’ 등의 표현을 인용해 “전장연과 맞서 싸우려면 우선 어떤 단체인지 알아야” 한다며 단체의 연혁과 주요 활동, 투쟁 전략, 전장연을 중심으로 둔 장애계 지형 등을 설명하고 있다.

능력주의 X 차별금지 O

능력주의 X 차별금지 O

능력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잘사는 게 당연하다고 믿는 가치관은 인류의 자기객관화 부족에서 비롯된 착각이다. 당신은 공정하게 매겨진 개개인의 차등에 승복할 수 있겠는가? 피나는 노력 끝에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마침내 이 자리까지 온 우리는 평범하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췄지만 황당하고 부당한 이유로 저평가되거나 뒤 순번으로 밀렸을 뿐인 사람들이 반드시 있다. 그들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내가 운 좋게 얻었던 것들을 잃게 돼도 좋은가?

[APEC 집중취재] “아펙 반대 집회는 인권으로 당연히 보장되어야”

[APEC 집중취재] “아펙 반대 집회는 인권으로 당연히 보장되어야”

“아펙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목소리는 보장되어야“ 경찰이 아펙에 반대하는 집회를 막기 위해 위장집회 신고를 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반세계화 운동가들의 입국을 막는 등 정부와 경찰의 반아펙 세력에 대한 탄압이 노골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권단체들이 ‘경찰폭력 인권침해 공동감시단’을 꾸리고 “민중들의 집회·시위의 자유를 확보하는 싸움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다산인권센터, 원불교인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평화인권연대 등으로 구성된 ‘경찰폭력 인권침해 공동감시단(공동감시단)’은 “정부와 경찰은 반세계화를 외치는 민중들을 테러세력으로 보며, 갑호경비태세를 발동하고 군경 합동으로 민중들의 집회시위의 자유 자체를 완전히 박탈하고 있다”고 밝히고, “불안정 노동과 빈곤을 심화시키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강요하는 아펙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목소리와 집회, 시위는 인권으로서 당연히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폭력 인권침해 공동감시단, 경찰의 불법행위에 집단 경고 예정 공동감시단은 아펙 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30여 명의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동감시단은 17일 오후 7시, 전야제 장소에서 공동감시단 구성자들과 함께 경찰 감시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17, 18일 양일 동안 검문 및 연행시의 권리 및 대응지침과 집회 중 발생한 경찰 폭력에 대한 대응 지침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