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꼬뮤날레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비노동시간을 사회로부터 쟁취해야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비노동시간을 사회로부터 쟁취해야

아른트 교수는 노동시간 외의 \'비노동시간\'에 대해, 내가 가진 \'나의 시간\'이 얼마나 자본주의 안에 상품화 돼 있는가를 지적한다. 그리고 \'비노동시간\'에 대한 사용법을 익히고, 노동사회로부터 쟁취함으로 진정한 \'자유\'를 향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포토뉴스] 맑스코뮤날레 대회장 풍경

[제3회 맑스코뮤날레 – 맑스와 함께 상상하기] [포토뉴스] 맑스코뮤날레 대회장 풍경

제3차 맑스코뮤날레가 열리는 서강대 다산관 1층 로비. 맑스코뮤날레 주관단체와 사회과학 출판사 등이 준비한 부스에서 갖가지 책과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다.

[논평] 맑스, 이번엔 대안의 세계화

[논평] 맑스, 이번엔 대안의 세계화

2년 전 \'희망\'으로 다시 거론된 맑스를 유쾌한 마음으로 만나게 된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라는, 자유무혁협정과 초국적자본운동이 활개를 치는 21세기 자본주의 한가운데서, 우리 사회 맑시스트들이 2년동안 대안의 세계화를 놓고 어떤 시나리오를 준비해놓았는지 자못 궁금하다.

기죽지 말고, 나도 가서 참가해 보자!

기죽지 말고, 나도 가서 참가해 보자!

현실을 진단하고 과거를 조망하고 앞으로의 사회를 말하는 수개의 자리가 마련돼 있다. 접근이 쉽지 않은 이유는 토론회, 학술대회, 포럼 등의 형태라는 거. 거리감도 있고, 어려운 얘기에 리플렛만 봐도 기죽기 쉽상이지만, 올해는 용기내서 한번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네그리에 상당히 경도” vs “가치법칙 근원 정의는 오류”

“네그리에 상당히 경도” vs “가치법칙 근원 정의는 오류”

맑스 꼬뮤날레가 열린 첫날 오후 자율평론 주관의 토론에서 발제자와 플로어간에 격렬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세션에서 ‘비물질 노동과 가상실효적 포섭’을 발제한 조정환(자율평론 )씨와 플로어의 이경천(맑스와 자본론 연구소)씨는 가치법칙과 계급투쟁에 관한 입장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경천 씨는 먼저 조정환 씨에게 “맑스이론이 시대적 부합성을 잃었다고 보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맑스는 가치라는 범주, 가치법칙이라는 범주에 기반해서 수많은 범주들을 재구성 했으며 이러한 범주들 자체들이 가치법칙이나 가치라는 범주의 재구성이거나 그러한 범주에 관철된다고 봐야 한다”면서 “가치법칙을 폐기하고 나면 궁극적으로 우리가 맑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또한 이경천 씨는 “조정환 씨가 다분히 무정부주의 자율주의자인 네그리에 상당히 경도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계급투쟁이라는 개념도 맑스 이론을 꼼꼼히 분석해 보게 되면 기본적으로 가치법칙에서 파생된다”면서 “가치법칙이 맑스 이론에서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적 범주인데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맑스이론의 부정으로 나아갈 뿐 아니라 대안을 부재하게 만드는 무정부주의로 귀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정환 씨는 “가치법칙에서 모든 것들이 파생되어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경천 선생님의 독특한 관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단언 했다. 조정환 씨는 “계급투쟁이라는 것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