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어휴~! 짜증나…

어휴~! 짜증나…

지하철 1호선.. 앞을 봐도.. 옆을봐도.. 뒤를 봐도… 온통 광고뿐이다.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부산교통공사가 있다니… 참 기가 막히다. 승객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보다는 한푼의 이윤이 급했겠지. 그렇게 남겨서 축구팀에 꼬라박고… 이러한 광고문구는 낮간지러우니 차라리 떼어내는게 어떨까? 이미지 홍보한다고 위험이 안전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잖아? 가만히 있으면 욕이라도 덜먹지… 마빡이 광고는 왜 붙였노? 지하철 출입문에 저런광고까지 덕지덕지 붙여놔야 시민안전이 지켜지나? 마빡이 싫으니까 잡아 떼뿌라! 솔로몬!! 저눔의 회사는 ‘한마음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면서 조합원들을 모조리 정리해고하고 노동자들 피눈물을 쥐어짰던 악질회사 이잖아? 노동자 탄압하고 착취하고 해고하는 못되먹은 자본이 저렇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엄청난 광고비를 들여 이미지 관리하고 … 저러면서 또 노동자들 뒷통수를 노리고 있겠지? 암튼, 맘에 안들어! 광고 꼬라지 하고는~~~! 당장 뜯어내!! 이사진은 비상시 승무원과 통화를 할 수 있는 장치가 붙어있는 것을 찍은것인데.. 어찌.. 비상통화장치는 잘 눈에 띄지 않고 옆에 커다랗게 붙은 광고판만 눈에 팍팍 들어오는구먼… 저리 혼란스러운 광고들 틈새에 조그맣게 설치된.. 그것도 아주작은 문구로 안내표시가 적힌 안전장치가 눈에띄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 아냐? 정말 급할 때

지하철 요지경..~!

지하철 요지경..~!

지난 2005년 9월 , 부산지하철 매표소가 일방적으로 폐쇄되었다. 그로인해 110명의 지하철매표노동자들은 집단으로 해고되었다. 이들 매표소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었으며, 이들이 있기전에는 지하철정규직원들이 매표업무를 담당해 왔었다. 비정규직으로 바뀐 매표노동자들의 임금수준은 최저임금정도였다. 노동자들의 고용형태를 바꾸면서 부산지하철은 낮은임금으로 노동자들을 부려먹었다. 이들 저임금의 비정규직마져 부산지하철은 적자를 운운하며 모조리 해고하였고, 매표소를 일방적으로 폐쇄하였던 것이다. 지하철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절대인원은 이렇게 자꾸만 축소되어 가고있었다. 이것이 지하철 구조조정 이란다. 지하철에서의 절대인력의 부족으로 수많은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4년이 지난 대구지하철 역시 인력부족으로 인한 인재였으며 수백명의 목숨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참사였다. 이를 알면서도 부산지하철은(부산시 교통공사) 돈벌이에만 급급하여 시민안전은 뒷전인채 사람을 줄이고 광고만 현란하게 지하철내부를 도배하고 있는 것이다. 매표소가 폐쇄되고 매표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던 부산시청(부산교통공사는 부산시로 2006년1월 이관되었으며, 부산시에서 모든걸 관할하고 있다)은 지하철개찰구에 무임승객을 적발하기 위해서 노인들을 동원하였고, 이들 노인자원봉사자?들은 월 20만원의 턱없는 저임금을 받으며 장시간 지하철승객들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중에 있다. 바야흐로 부산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제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을 받으면서 일상속에서 감시받고있는 것이다. 이래저래 득을 보는 것은 부산지하철이며, 꼴랑 20만원주고 연세많은 노인들의 노동력을

부산지하철에는 매표소가 없다

부산지하철에는 매표소가 없다

아펙이 열리는 부산 지하철에는 매표소가 없다. 매표소 대신 무인매표기가 작동 중이다. 잔돈이 없을라치면 안내실을 가서 돈을 바꾸어 다시 무인매표기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