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의 페미니즘》에는 '여성'이자 '노동자'로서, 작업장과 노동조합을 실천의 공간으로 삼은 '활동가'로서 분투해 온 이들의 경험과 고민들이 담겨 있다. 저자 이현경 씨를 만나 '노동자성'과 '여성성'의 충돌과 긴장 사이에서 여성, 사회적 소수자, 노동자, 노동계급 모두의 '해방'을 모색하는 '여성 노동자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 세기 동안 스웨덴의 사회민주당은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를 건설했다. 그러나 과거의 성과를 되돌리기 위한 당의 역할은 자본주의 민주화 프로젝트의 모순을 보여준다.
어줍지 않게 대중의 \"지도부\"를 자임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전국적인 구조가 없이는 운동의 지속과 단결도 가능하지 않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대중을 \"이끈다\"기 보다는 \"토론\"하고 운동을 조직하고 확대하기 위한 틀은 여전히 필요하다. 그것은 무엇보다 운동 \"속에서\" 형성되어야한다.
이기심의 자유경쟁을 자유라 여기고, 돈 벌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것을 평등이라 여기는 속에서, 이른바 발전의 자극제라는 ‘적당한’ 불평등은 자기와 사회발전의 자극과 동력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애초에 경주를 포기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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